作词 : 슈퍼창따이 作曲 : 슈퍼창따이 바람이 불어와 내 얼굴을 스칠 때 웃었던 날들과 울었던 날들 다 이 바람에 실어 바람이 불다가 니 옷깃을 붙잡을 때 아팠던 상처와 흘렸던 눈물 다 바람 되었다네 다 시간에 쓸려 희미해질까 그때 했던 사랑 참 유치했던 기억들 까지도 안개처럼 희미해질 때쯤에 바람의 시간이 분다 니가 돌아올 것처럼 분다 참 좋다 그때 생각하면 참 좋다 니가 날 만져주고 내가 널 안아주던 그때가 난 좋다 기억을 헤집고 들추다가 보면 이제 먼지 쌓인 너와의 추억이 보여 지금 온 계절이 나쁜 점만 보이듯 그때가 참 좋았어 지나간 계절처럼 초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 적어도 지금보단 그때가 행복했어 다시 돌아가자고 말해도 고갤 젔고 너 아예 사라질까 봐 난 말 못했던 다 시간에 쓸려 희미해졌나 그때 했던 사랑 다 믿었었던 약속들 까지도 안개처럼 희미해질 때쯤에 바람의 시간이 분다 니가 돌아올 것처럼 분다 니가 돌아온 것처럼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