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떠나가네 열없던 눈짓을 뒤로한 채 이제 제자리로 돌아갈 시간 사랑 떠나가네 짧았던 말들을 뒤로한 채 이제 잡은 손을 놓아줄 시간 이제는 잊혀지는 마음 되겠지 반짝이던 손짓들도 희미하게 떨어지겠지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그 날엔 눈물 대신 웃음으로 마주하기를 이제는 잊혀지는 마음 되겠지 반짝이던 손짓들도 희미하게 떨어지겠지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그 날엔 눈물 대신 웃음으로 마주하기를 그대 나를 보네 길었던 마음을 접어둔 채 이제 제자리로 돌아갈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