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떠나갔나 왜 오늘도 이유 없이 헤매 너없는 공간에 말 없이 왜 떠나갔나 왜 이별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헤매다 힘겹게 시작한 내 사랑이 이렇게 끝날 줄 난 알았을까 진심은 통할 거라 믿었던 바뀔 줄 알았던 순진한 내 사랑이 왜 떠나갔나 왜 오늘도 이유없이 헤매 너없는 공간에 말 없이 왜 떠나갔나 왜 이별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헤매다 네게 존중받지 못 하는 게 익숙해져도 이별 못한 건 맘을 정리하면 되는건지 난 알고싶어서 사실 믿기지 않아서 왜 떠나갔나 왜 오늘도 이유없이 헤매 너 없는 공간에 말 없이 왜 떠나갔나 왜 이별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헤매다 못나서 싫어졌다고 그런 걸로 알면 되니 왜 떠나갔나 왜 오늘도 이유 없이 헤매 너없는 공간에 말 없이 왜 떠나갔나 왜 이별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헤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