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참을 만 해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 문득 너의 얼굴 떠올라 지난 시간이 그리워 걷잡을 수 없어 난 가끔 울기도 해 좋은 추억들이 나를 붙잡아 사실 하룰 겨우 살아가 어린 아이 처럼 눈물을 주체 할 수 없어 그 때 난 왜 그 때 넌 왜 떠나가지 말라 말 못하고 우리는 왜 바보처럼 이렇게 그리고 있을까 그 때 난 왜 그 때 넌 왜 떠나가지 말라 말 못하고 우리는 왜 바보처럼 이렇게 그리고 있을까 그립지 않다는게 서로가 아프지 않다는게 서로 다른 이름을 부르며 지낸다는 게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우리는 왜 바보처럼 이렇게 그리고 있을까 서로를 그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