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방원사단 作曲 : 이방원사단 문득 눈을 감으면 마음 깊숙이 강물이 들려와 음 작은 물결 따라 숨결마다 차오르는 빛 동그란 위로 따뜻한 온기 누가 보내 줬을까 음 아주 조용하게 헤엄쳐 노래 하듯이 고운 메아리 음 지친 하루를 꼭 감싸 안아줘 별빛 물방울 또 두근대는 맘 잊고 지낸 모든 꿈 되살아나 다시 열린 여기 이 순간 나 오, 저 바다 건너서 오, 먼 빛을 향해서 내 안에 새롭게 퍼진 꿈의 오로라 시간을 굽이쳐 흘러간다 오, 흰 파도 닿는 곳 오, 그 별을 넘으면 참 오래 떠나온 내 분홍 돌고래 누군가의 맘에 불을 켜 온 세상 비추길 깜깜한 세상 또 헤매는 긴 밤 선율처럼 길을 이어주는 너 그래 이젠 내가 힘을 낼게 오, 저 바다 건너서 오, 먼 빛을 향해서 내 안에 새롭게 퍼진 꿈의 오로라 시간을 굽이쳐 흘러간다 지금 아닌 그 언젠가 검푸른 바다 그 심연 끝에 날 태우고 빠져나 온 실낱 같은 희망 고맙다는 그 말 대신해 뜨거운 맘을 나눠 너 떠나갈 그날 위해 오-오 오, 난 감은 눈을 떠 오, 널 깊이 느끼며 혹 다시 무너져 또 찾아 불러도 누구 보다 가장 나다운 기적이 돼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