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安英民/EB 作曲 : 安英民 술잔에 내 눈물이 떨어지네요 울렁이는 이 내 가슴안고
저 세찬 빗줄기는 나를 울려요
주르륵 주르륵 흘러요
너의 그 짙은 향기를 잊기 위한 한 잔 네 발소리마저도 잊으려 또 한 잔 날 좀 그만 좀 내버려둬 모든 추억 속에서 이젠 좀 꺼져 줄래 당장 넌 단잠을 깨워대고 난 오늘 밤도 술잔을 채워대지 어느 세월에 널 다 잊을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이 순간에도 니가 단지 1분만이라도 보고싶어 난 니가 뭔데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대체 언제까지 날 이렇게 울릴건지 uh 이별이란게 이렇게까지 아프고도 외로운 싸움이었나
uh 이별을 한 내 맘을 치유할 수 있는 법을 안다면 Tell me right now 술잔에 내 눈물이 떨어지네요 울렁이는 이 내 가슴안고
저 세찬 빗줄기는 나를 울려요 주르륵 주르륵 흘러요
하늘에선 하염없이 비가 내려 그리고 내 눈에서도 끝없이 비가 내려 너와의 추억을 술잔에 담고 억지로 삼켜 밀어내려 너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았어 하루도 안 지나서 내 맘은 다 탔어 미치겠어 애가타서 죽도록 밉기 만한 니가 보고파서
애꿎은 시계 초침만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있어
이렇게 하면 혹시나 너와의 이별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바보 같은 생각에 나는 오늘도 부질없는 시계놀이를 못 멈춰 하지만 시간은 흘러만 가고 오늘도 내 술잔엔 술만이 가득 넘쳐 술잔에 내 눈물이 떨어지네요 울렁이는 이 내 가슴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