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皇甫惠静
专辑:
《Lady in Black》바보처럼 울지좀 마
그깟 남자땜에 이러지마
그럴수록 비참해 질 뿐야
떠난 사람 나쁜 사람
지금쯤 모두
잊고 웃을 사람
미련조차 아까워 해야 해
거울 속에서
자꾸 울고 있는 나
애써 달래도
눈물 나 어떡해
사랑이 변하니
어떻게 그리 쉬웠니
사랑이 변하니
내 맘은 그대로인데
나 얼마나 울어야
너처럼 변할 수 있니
미워할 수도 없는 너인데..
지워야 해 버려야 해
그가 준 모든 걸 남기지 마
맘 속 깊이 숨겨 논 추억도
좋았었지 행복했지
하지만 모두
부질없는 얘기
냉정하게 니 맘도 비워내..
버릴꺼라고
꺼낸 사진들 속에
웃는 그 사람
생각나 어떡해..
사랑이 변하니
어떻게 그리 쉬웠니
사랑이 변하니
내 맘은 그대로인데
나 얼마나 울어야
너처럼 변할 수 있니
미워할 수도
없는 너인데
나의 하루라는 건
원래 없었나봐
너의 하루를 빌려
살았었나봐
그래도 사랑해
상처만 주고 갔지만
그래도 사랑해
행복도 니가 줬으니
하루를 살다가
죽을 듯 아파진데도
혼자서 사랑해야 하나봐..
니가 준 행복
다 쓸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