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 같던 너에게 보낸 약속 도망치듯 떠나버린 네가 있던 시간들 짙은 안개 속에 비친 아파하던 네 얼굴 고갤 돌려야 했던 나 차갑게 식은 가슴 아무런 표정도 짓지 못해 아무런 아픔도 없어 변해버린 꿈과 기대 속에 결국 나 조차도 변해 버렸는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너에게 보낸 약속 도망치듯 떠나버린 네가 있던 시간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너에게 보낸 약속 도망치듯 떠나버린 네가 있던 시간들 짙은 안개 속에 비친 아파하던 네 얼굴 고갤 돌려야 했던 나 차갑게 식은 가슴 아무런 표정도 짓지 못해 아무런 아픔도 없어 변해버린 꿈과 기대 속에 결국 나 조차도 변해 버렸는데 시간 흐른 자리 따라 나도 흘러 간절한 눈빛도 외면한 채 또 흘러 어떤 영원도 이젠 그 곳에 없어 모든 게 더 이상 너에겐 허락되지 않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너에게 보낸 약속 도망치듯 떠나버린 네가 있던 시간들 네가 있던 시간들 네가 있던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