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년이 흘렀고 그 시절의 나를 봤어 노력이란 말을 달고 살았지만 딱히 실천한 건 없던 과거는 없는 일로 취급하면서 현재를 멋있게 살고 싶단 마음가짐으로 망가진 길을 걸었던 매일 밤마다 시뻘게진 두 눈을 비비며 이를 악물고서는 참아냈지 울음을
가슴속에 그 울분을 담은 내 울부짖음은 많은 가사들을 남겼고 사람들은 날 말렸어 좀 더 간지 나게 감히 욕하지 않게 그것만 생각하면서 뱉던 버릇이 나의 rap 가사도 못쓰던 놈이 박자 위에서 뛰놀지 Rap game은 흥분되는 놀이 Not 돈벌이 Know it that's so funny
인생이라는 것은 한치 앞이 보이지 않기에 더 재미지지 나도 꽤 많은 변화를 거치며 살았고 발악했던 나날들이 무의미해졌어도 keep going 눈 뜨면 변함없이 흘러가는 같은 하루는 매일 밤을 아쉽게 해 잠긴 두 눈을 비비며 이미 일에 지친 손에 펜 쥐곤 생각에 잠겨 나 잠 못 들곤 했어
변하지 않을 줄 알았던 영원할 거라 생각했던 꿈들 점 점 흐려져 가 어질어질 깜깜해지네
얌전히 공부하던 놈이 학우 덕에 헛바람이 잔뜩 들어 결국 한단 것이 널 사랑해 바보야 부모 가슴에 대못 스스로의 삶에 길이 남을 흑 역사를 박았고 마치 내일이 없다는 듯 맘 가는 대로 살았어 내가 쓴 가사들은 다 직설적이었지 좀 더 좀 더 타이트하게 뱉는 것이 정신 상태를 반영했어 날 욕했던 사람들이 날 잊어갈 때쯤 내 첫 mixtape을 투척 standard 욕 없는 것에 만족
몇 번의 기횔 내 발로 걷어찼지
그 후에 후회했고 깜깜한 미래에 겁먹어
직업 교육을 받아 당당하게 취업성공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어 그냥 현재를 살면 될 뿐 눈 뜨면 변함없이 흘러가는 같은 하루는 매일 밤을 아쉽게 해 잠긴 두 눈을 비비며 이미 일에 지친 손에 펜 쥐곤 생각에 잠겨 나 잠 못 들곤 했어 변하지 않을 줄 알았던 영원할 거라 생각했던 꿈들
점 점 흐려져 가 어질어질 깜깜해지네
깜깜해지네
눈 뜨면 변함없이 흘러가는 같은 하루는 매일 밤을 아쉽게 해 잠긴 두 눈을 비비며 이미 일에 지친 손에 펜 쥐곤 생각에 잠겨 나 잠 못 들곤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