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申海哲 作曲 : 申海哲 내가 아주 작을 때 나보다 더 작던 내 친구 내 두손 위에서 노랠 부르며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근두근 느껴졌었어
우리 함께 한 날은 그리 길게 가진 못했지 어느 밤 얄리는 많이 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슬픈 눈으로 날개짓하더니 새벽 무렵엔 차디차게 식어 있었네 Goodbye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Goodbye 얄리 너의 조그만 무덤가엔 올해도 꽃은 피는지
눈물이 마를 무렵 희미하게 알 수 있었지 나 역시 세상에 머무르는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할 말을 알 순 없었지만 어린 나에게 죽음을 가르쳐 주었네 Goodbye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Goodbye 얄리 너의 조그만 무덤가엔 올해도 꽃은 피는지 Goodbye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Goodbye 얄리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나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