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신해철 作曲 : 신해철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들 속에서 이렇게 힘든 때가 없었다고 말해도 하지만 이른 게 아닐까 그렇게 잘라 말하기엔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언제나 힘들 때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란 걸 느끼지 하지만 그게 세상이야 누구도 원망하지마 그래 그렇게 절망의 끝까지 아프도록 떨어져 이제는 더 이상 잃을게 없다고 큰소리로 외치면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엔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이제는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바로 지금이야 망설이지 말고 그냥 뛰어 가는 거야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엔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엔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 거야 지나간 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