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Sllo/J hyung 作曲 : Sllo 몇 번을 고민하다 갔던 잠깐의 술자린 끝났어 맘을 채워줄 거라고 난 믿었었는데 말야 억지로 술잔을 비웠던 애써 웃음을 지었던 아까의 시간들은 내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오 나만 혼자 붕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들 즐거운데 나만 어색하게 또 주위를 겉도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 괜히 멀리 걷게 돼 언제나 이렇게 천천히 가다 보면 텅 빈 맘을 채울 수 있을까 혼자서 걸어가는 길에 나 누군갈 또 찾게 돼 언제나 이렇게 천천히 가다 보면 텅 빈 맘을 채우러 와줄까 I don’t wanna be alone Not tonight 기다려보지만 널 자꾸만 오늘도 결국 혼잔 걸 지금 이 거리엔 결국에 난 Don’t let me be alone Not tonight 누구더라도 이번만큼만 오 내게 와준다면 괜찮아질 텐데 뻔한 결말이었단 걸 이미 전부 다 알면서 대체 뭐를 기대 했는지 역시나 후회를 하게 될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안 들어 거리감을 넘을 수 없어 그 많은 사람들 틈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 괜히 멀리 걷게 돼 언제나 이렇게 천천히 가다 보면 텅 빈 맘을 채울 수 있을까 혼자서 걸어가는 길에 나 누군갈 또 찾게 돼 언제나 이렇게 천천히 가다 보면 텅 빈 맘을 채우러 와줄까 오늘은 더 들어가기 싫어 이 밤 문 열고 들어서면 온기 없는 텅 빈 방 지금 내 마음 같아서일까 길거릴 한참을 더 서성거리다 지쳤지 사실 어딜 가도 느껴지는 거리감 괜히 핸드폰을 뒤져봐도 누를 곳 하나 없는 연락처 스쳐 올라가는 이름들처럼 나도 누군가 에겐 그렇겠지 인정하기 싫더라도 작은 화면 속 번호를 봐도 그 이름들 중에 나 편하게 불러볼 사람이 없어서 결국 혼자서 걷네 머릿속에도 내 마음에도 내 사람들 중에 손 닿는 거리엔 아무도 없어서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 괜히 멀리 걷게 돼 언제나 이렇게 천천히 가다 보면 텅 빈 맘을 채울 수 있을까 혼자서 걸어가는 길에 나 누군갈 또 찾게 돼 언제나 이렇게 천천히 가다 보면 텅 빈 맘을 채우러 와줄까 I don’t wanna be alone Not tonight 기다려보지만 널 자꾸만 오늘도 결국 혼잔 걸 지금 이 거리엔 결국에 난 Don’t let me be alone Not tonight 누구더라도 이번만큼만 오 내게 와준다면 괜찮아질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