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날 부르지 않았나요 하루종일 창밖을 봤죠 내 안에 있는 그댈 꺼내기가 너무 힘이 들어 착각을 한거죠 지금도 그대 숨결을 느끼죠 다신 만나지 않겠다며 힘들어도 참겠다던 약속을 이젠 나 자신조차 믿을 수 없네요 돌아올 수 없다는 걸 나는 잘 알고있죠 사랑한만큼이 내 몫이란것도 이렇게 아파하면 잊을때도 됐는데 죽는것보다 더 안돼요 다 모든 아픈 기억을 내가 혼자 안은 채 살아갈테니 잊지말아요 제발
혼자인 내가 두려워 또 누굴 만나겠죠 그댄 잘 있나요.. 아니예요 나를 버리고 떠난 그댄 아름다울 순 있어도 행복하진 못할거예요 그 모든 기억속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다시 내게 돌아와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