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봐 하고픈 말 있어 언젠가 우리가 헤어져야 할 때 그땐 혹시 말할 수 없을까봐 지금 할께 미안해 이렇게 우리가 세상 끝까지도 함께 가려 했어 너 혼자서 가야 하니 너무나 아쉬워 눈물이나 어디있어도 들려 올꺼야 니가 원하는 길 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내 모습 떠올리며 지내
알잖아 이렇게 널 위해 숨쉬던 꿈꾸던 날 기억해야 해 여기에서 멈춘다고 너마저 눈물을 보이지만 언젠가 니가 들려준 말 너의 눈속에 날 담았다는 말 잊지 않고 내 마음에 품고 갈게 다시 그 눈으로 날 찾아와 너를 너무 사랑하는 맘 니가 멀리 날기를 바라는 맘 기억하렴 해주고픈 말 많지만 잘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