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해가 뜨면 저녁엔 지는 법 영원히 계속 될 것 같던 힘든 시간들도 어느덧 추억이 돼 시간은 정지해 모두 잊혀질 때 훗날 먼지에 덮힌 사진첩에서
우연히 내가 발견할 것임에 가끔씩 내 눈가를 적시네
어떻게 여기까지왔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왔던 길 그 동안 수없이 써오고 지워왔던 가사들과 비트들 그들이 날 가르쳐왔지 어 나와 함께 거친 바람을 헤쳐온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사랑을 P&Q가 Supremacy의 마지막 노랠 부르네 이 순간을 위해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차마 당신에게 하지못한 말 과연 깊은 가슴속 진심이 통할까 행여 괜한 오해로 곁에서 도망가버릴까봐 초조한 나의 심장은 조각 나
참 소박한 20대의 젊은이 작은 행복하나에 큰 기쁨을 얻으니 가슴속은 광활한 대지위의 푸른벌판 내 품으로 들어와 크게 눈을 떠 봐 조바심내며 한참 발을 구르던 나 당당함이나 용기는 어디 숨은걸까 술을 먹다보면 다 나올 얘긴데 맨 정신으론 말을못해 대체 왜그래 힙합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 나의 삶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닌걸 한때 미치도록 사랑했던 너 상처는 아물었지만 잊을 순 없어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