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졸린 눈을 비벼 서둘러 나는 일어나서 바로 회사로 뛰어 끼니도 거른체 히걱 히걱대며 반복해 이어지는 내 삶은 비겁해 Cash Money 도 돈에 치어 사는 내 맘은 비겁해 정말로 인정해 난 의지를 잃었네 이럴 땐 어떻게 하는데 내 눈 앞에 보인 곳은 사우나 어디 한번 가보자꾸나 해서 갔는데 거긴 화끈해 나오면선 상큼해 오래 있으니 덥구나 오래 있으니 춥구나 10분마다 바뀌는 인간이구나 배워야해 우리 모두 다 보인 곳은 사우나 어디 한번 가보자꾸나 해서 갔는데 거긴 화끈해 나오면선 상큼해 때 빼고 광내고 땀 쫙 빼고 모래시계 뒤집고나니 다시 원래대로 새로 시작하는 나와의 싸움 시작이군 내 몸속 찌꺼기가 빠져나가는 기분이군 모래는 반쯤 더위는 한층 더 한층 짜증나게도 하고 숨막혀 오는 차츰 이게 내 한계 나약해지는 단계 이 정도쯤 참아야돼 아직은 나가면 안돼 절대 내 자신에게 관대해져서는 안돼 모래가 떨어지면 업그레이드 한 단계 조금만 더 참아 사우나 밖을 봐봐 참으면 참을수록 개운한 냉탕이 있자나 하고 싶은 것이 모든 어렵게 얻어 봐야 소중한 줄 알게되니 조금만 참아 봐야 6분 됐나보다 그 어느때보다 냉탕이 차가워보이는구나 오래 있으니 덥구나 오래 있으니 춥구나 10분마다 바뀌는 인간이구나 배워야해 우리 모두 다 보인 곳은 사우나 어디 한번 가보자꾸나 해서 갔는데 거긴 화끈해 나오면선 상큼해 p s y masta wu 사우나로
건식사우나에서 나와 냉탕에 뛰어들어 버릴까 하다 옆에 보니 습식사우나가 에라 한번 더 들어가자 이번에도 모래시계 3바퀴 저기 밖에 냉탕이 절실해 질 수 밖에 사지에 힘이 쭉 빠지고 완전 물오징어 야 남자가 모 이까짓것 가지고 오래 있으니 덥구나 오래 있으니 춥구나 10분마다 바뀌는 인간이구나 배워야해 우리 모두 다 보인 곳은 사우나 어디 한번 가보자꾸나 해서 갔는데 거긴 화끈해 나오면선 상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