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Ja Mezz 作曲 : Sunday Candy 이런 나에게 너는 왜 따듯한 햇빛이 돼 주는 거니 그럴수록 내 뿌리만 더 깊어질 걸 이곳에 넌 이런 나에게 뭐 하러 왜 이런 나에게 넌 내 몸에 가시들이 덧나서 나랑 가까운 사람들부터 다쳐 나에게 비가 되어서 차갑게 내려서 날 시들게 해줘 나도 내가 싫어서 나에게 했던 그 나쁜 말들이 내 몸에 박혀 가시가 되었나 봐 괜한 걱정하지 말고 다가오지마 그럼 난 시들 거야 가시들이 아직도 나의 몸에 있는 거는 다행이야 아직까지 나 혼자인 거 같애 이것도 참 다행이야 남들에게 나눠줘서는 안돼 이건 나의 못남이야 가시들을 전부다 가져갈게 사막 위에서 나 혼자 이런 나에게 다가오면 다칠 거야 내가 나인 이유는 아마 가시일 거야 팔짱 혹은 어깨동무 사절 잠깐 손 잡지 말아줘 지금 우린 너무 가깝다고 지금 우린 너무 가까워 step back 그에 대한 너의 대답은 시끄러워 좀 닥쳐 선인장의 꽃말 무모한 사랑이라며 날 꽉 껴안어 그럼 내 가시가 너에게 박혀 너의 가시가 될 거야 너의 상처 넌 그걸 감춰 감추고 다음 사람에게 갈 걸 다 알지만 난 말을 아껴 나도 내가 싫어서 나에게 했던 그 나쁜 말들이 내 몸에 박혀 가시가 되었나 봐 괜한 걱정하지 말고 다가오지마 그럼 난 시들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