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광주/징고/허첵/헤비포터 作曲 : 박광주 왜 왜 왜 왜 왜 왜 나를 미워하나 왜 왜 왜 왜 왜 왜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 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집도 절도 없이 헤매다 보니 낯선 이 거리 각본 없는 story 툭툭 뱉어내 상처를 주네 쌓여만 가네 저만치 앞선 구름에 한 숨만 실어 보내 니나내나내나니나내나 다 같은 나그네 이것도 인연인데 밤새 서로의 이야길 들어보는 건 어때 떠오르는 젊은 태양 아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홀로 외로이 떠도는 구름같은 방랑자여 구름에 달 가듯 가자 자 다 업고 가자 가시덤불에 찔려 자갈밭에 무릎 꿇어도 나는 나를 미워했으면 했지 널 탓한 적은 없었다 저하늘에 기도하네 내 이 맘 안에 날카로운 칼날에 뾰족한 칼 끝에 다치는 사람이 없길 뭉툭해지길 더 무뎌지길 너무 꽉 쥐고 있어 피가 나던 주먹을 펼 차례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왜 왜 왜 왜 왜 왜 나를 미워하나 왜 왜 왜 왜 왜 왜 사랑하지 않나 왜 왜 왜 왜 왜 왜 나를 미워하나 왜 왜 왜 왜 왜 왜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say 웃자 웃자 say 웃자 웃자 say 웃자 웃자 say 웃자 왜 왜 왜 왜 사랑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