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아래 비친 네 미소 속에 거짓처럼 던져 흩어진 가시들은 희망찬 그 눈빛을 가두고 있어 애처로이 쓰러진 나를 기록 하려해 아 소리를 외쳐 미래의 창문을 향하여 새차게 뛰어 저 멀리 날아 갈 수 있다면 서로의 시간을 담아두고서 언제까지나 영원히 간절하게 기도하는 단 하나의 선율들을 노래할꺼야 나의 목소리로
세상 속에 비춰진 강인한 눈을 우리의 무료한 삶들을 따라가버려 펼치지 못했었던 그 일기 속에 감춰져 모든 이의 이상향이 되었어 부디 헤메이지 말아줘 고요한 여명이 사각거리는 이곳을 빛나도록 한다면 모두의 꿈들을 담아두고서 언제까지나 영원히 타오르는 마음속에 서로를 써 내려가며 간직할거야 너의 눈동자에
우리가 새기는 많은 시간을 언제까지나 영원히 간절하게 기도하는 순수한 마음을 안고 지켜갈 거야 우리들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