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내 말을 네가 그렇게 잘 들어왔다고 헤어지자고 했던 한마디 말만 어쩌면 그렇게 또 알겠대 너는 네 표정을 몰라 얼마나 심각했는데 나도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 가끔 너도 내 맘 몰라 눈물이 터져 나올 것만 같았던 네 아픈 농담들이 날 잡아줘 사랑해줘 더 지금보다 훨씬 더 이게 내 진심인걸 난 무서워 네가 날 떠나면 난 어떡하라고 그런 말은 하지마 너는 네 문제를 몰라 얼마나 자주 말했는데 나는 너만 보고 안고 싶었는데 나는 단순해서 몰라 혼자 있고 싶었다는 네 말만 믿고 눈치만 봤었는데 날 잡아줘 사랑해줘 더 지금보다 훨씬 더 이게 내 진심인걸 난 무서워 네가 날 떠나면 난 어떡하라고 그런 말은 하지마 헤어지자는 얘기 말고 차라리 말을 하면 나을 텐데 말하지 않는 너의 마음을 나는 알 수 없는 걸 잘하겠다는 얘기 말고 너의 마음을 더 보여줄래 바라는 게 많지는 않아 그래도 넌 중요해 알아줘 생각해줘 더 지금보다 훨씬 더 이게 내 진심인걸 기억해줘 나의 마음도 하나 하나 다 잊지 않고 생각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