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高英培 作曲 : 高英培 지금 우리는 어떤 사인지 너에게 나는 누구일까 욕심이란 걸 너무 알면서 이렇게 네게 다가서고 있어 얼굴만 보는 걸론 모자라 연락만 하는 것도 오늘은 조금 평소와 다른 목소리로 괜찮아 지금 대답하지 마요 어쩌면 너도 나처럼 떨리고 놀라고 그럴 텐데 이대로 나 만족한다면 이렇게 좋은 길을 걸어도 손을 잡아줄 수 없잖아 후회 없다면 거짓말이죠 어쩌면 돌이킬 수도 없는걸 사랑한단 말은 심할까 사귀자고 말할까 오늘은 내가 누구보다 멋지고 싶어 너에게 우리가 만약 서로 잘된다면 더 좋을 거야 조금씩 너에게 맞는 사람이 될게 전보다 어색해 진데도 이렇게 고백하지 않으면 너를 안아줄 수 없잖아
괜찮아 어떤 말이든 괜찮아 어느 좋은 날 떨리는 나와 그 앞에 네가 서 있어 유난히 서툴게 흐르는 시간과 터질 듯 들리는 심장 소리 지금 내 모습이 그리고 예쁘게 웃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