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제피(Xepy) 作曲 : 제피(Xepy)/SFRM/박민주 낡아 버린 지난 사랑에 나는 아직 살고 있어요 먼지 날린 나의 미련들 못 버리고 이러고 있죠 기억들이 묻어있죠 지울 엄두조차 못 냈죠 참 우울했지만 낡은 추억 위에다 다른 사랑을 칠해요 하나하나 그대가 박은 못을 뽑아내면서 녹슨 모진 말 나쁜 기억마저 빼냈죠 하나하나 쌓인 눈물도 쓸고 닦아 버렸죠 잘 열리지 않던 내 맘의 문까지 고치고 꾸며서 열어둘까 해요 누구든 들어오게 선물들을 내다 놓았죠 그댈 보고 싶은 마음도 후련하고 아련한 기분 말로 표현하긴 힘들죠 얼룩진 널 지워내니 괜히 울컥하기도 했죠 참 씁쓸했지만 낡은 추억 위에다 다른 사랑을 칠해요 하나하나 그대가 박은 못을 뽑아내면서 녹슨 모진 말 나쁜 기억마저 빼냈죠 하나하나 쌓인 눈물도 쓸고 닦아 버렸죠 잘 열리지 않던 내 맘의 문까지 고치고 꾸며서 열어둘까 해요 누구든 들어오게 그대가 낸 맘의 상처 위에다 예쁜 액자를 걸었죠 이젠 니가 생각나지 않길 가슴속 내 방에 니가 없길 바래 Good bye 낡은 추억 위에다 다른 사랑을 칠해요 하나하나 그대가 박은 못을 뽑아내면서 녹슨 모진 말 나쁜 기억마저 빼냈죠 하나하나 쌓인 눈물도 쓸고 닦아 버렸죠 잘 열리지 않던 내 맘의 문까지 고치고 꾸며서 열어둘까 해요 누구든 들어오게 너 아닌 누구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