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날 보는 너의 눈빛과 말투가 차갑게만 느껴져 내 마음 멀어지는 거 같애 어떤 말을 해도 너는 날 믿지 못해 그저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숙이네 어둡고 삭막한 우리 사인 먹구름에 가린 것처럼 답답한 해 대체 뭐가 잘못된건데 넌 내가 변했대 사랑이 식었대 전처럼 날 바라봐 주질 않는대 (도대체 뭐가 달라졌는데 널 보는 내 모습 여전히 그대로인데) 넌 왜 이렇게 내 맘을 까맣게 채워 넣는데 내 맘은 변한 적 없는데 (이제는 날 좀 믿어 주길 바래 멀어진 너와 내 거리 가까워지길 원해) 나는 카멜레온 같은 남자라 너란 배경에 맞춰서 변해
그렇게 너란 색깔에 물들어 나는 카멜레온 같은 남자라 너의 말 한마디에도 변해 차갑게 번지는 너의 목소리는 날 울려 그래 난 카멜레온 같은 남자 너란 배경에 맞춰 내 얼굴은 가짜 표정을 짓지 항상 난 너란 거울을 보는 것 같아 의심하는 니말에 이제 난 지쳤어 정말
사실 내 맘 잘 모르겠어 때론 헷갈려 그리곤 바꿔 내 색깔 뭔가 달라진거란 니 말 이제 그만 듣고 싶어 숨막혀 꽉 막힌 도로처럼 내맘은 close up 넌 내가 변했대 사랑이 식었대 전처럼 날 바라봐 주질 않는대 (내 눈은 언제나 너만 보는데 널 바라 보는 내 모습 왜 보질 않는데) 내가 도대체 뭘 잘못 했는데 넌 왜 그렇게 쉽게 말 하는데 내 맘은 전과 다른게 하나도 없는데
이젠 화내지말고 웃어줘 나도 웃을 수 있게 너를 보고 있는 내 눈빛마저 널 닮아 가잖아 그냥 조금 더 나를 믿어줘 내 맘 변하지 않아 나는 카멜레온 같은 남자 하지만 너 없인 아무 색깔도 없어 나는 카멜레온 같은 남자라 너란 배경에 맞춰서 변해 난 그런 남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