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Mon Navy
专辑:
《Navy》作词 : Mon Navy
作曲 : 재지
It's time to go back school when I was 9
그 때는 술 심부름 했었지 여름의 밤
작은 보폭으로 갔었던 슈퍼와
내 손에 쥐어진 두꺼비 상표의 무게감 remember
골목과 다른 집 옆을 지나
나를 잠깐 멈춰세웠던 가로등 밑
그 빛이 만들어낸 그림자 내겐 beast
큰 숨을 한 번 삼키면서 들어갔던 내 집 remember
집은 또 어두웠지 off the light
전기세땜에꺼논 거실 TV 빼고 밤
그 작은 텔레비전에서 나온 빛은
그tv에 brand name처럼 유일한 집 별 됐지
할머니와 둘이서만 먹던 저녁
엄마는 바빴지 직장에서 집보다는
아버지는 꿈이었지 내가 잘때만 곁에 계셨던
그 쯤 내 동생은 일어나려 발버둥
Back in the days 내가 심해 깊이 빠진 날들
Back in the days 내 감정이 뒤틀렸던 날들
그 때를 적고나서 보니 여전해
여전히 또 남아있지 그 색감 내 세상에
그 때쯤 내 동생은 일어나려 발버둥
밥상을 잡고 있었고 엄만 계속 바빴지
물려받은 것 없이 물려주려는
모든 부모님들이 그랬듯이 I remember that
아버지 역시도 마찬가지
서른에 치아 몇 갤 바쳤지 넘치던 energy
무사히 넘어가기 위한 관문이지 삶에 시험대
나 역시 거기 서 있는 기분 조금은 알지
사인펜, 필통과 몸 만한 Backpack
실내화 가방과 낙서가 가득했던 공책
그쯤 처음 겪게 됐지 우울증을
아마 여기부터 시작됐던 나의 강박증
Navy 그 때 내가 봤던 세상의 색감
난 빠져있는 기분이었지 깊은 심해 속에
그 기분이 당연한 건 줄 알았지 나는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한 날들
Back in the days 내가 심해 깊이 빠진 날들
Back in the days 내 감정이 뒤틀렸던 날들
그 때를 적고나서 보니 여전해
여전히 또 남아있지 그 색감 내 세상에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한 날들
눈을 감는게 무서워 뜬 눈으로 보낸 밤들
나를 잃어버릴지 모른단 불안과
작은 몸에 요동치던 내 감정의 불협화음
몇 십 번을 반복했던 나의 강박
깊숙이 가라앉는듯한 감정과 내 생각
그 때에 세상 내게 남아있어
여전히 내가 봤던 그 색감이 또 남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