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한명준 作曲 : 한명준/TUXEDO01 그녀는 아침 잠이 유난히 많어 그래서 일어날 때 까진 꼭 전화를 해줘 사소한 일상을 묻고 이야기하는 걸 즐겨 귀찮더라도 계속 답장은 필수 매운 음식 많이 좋아하니까 첨엔 좀 힘들거야 적응되면 괜찮아지더라구 생각보다 많이 약해서 감기에 잘 걸려 여분의 외툴 챙기고 꼭 안아줘 퇴근 시간에 맞춰 널 데려다주고 잘자라 속삭이며 내게 불러주던 노래 소주를 좋아하던 내가 이젠 와인을 마시고 발라드 들어 모두 너때문에 이별을 말 하지마 날 위에서 우산이 되어 주던 단 한사람 다시 돌아와 나 여기 있을게 너없는 1분 1초가 더는 자신이 없어 늦은 밤 술취해 내게 전화를 걸어 말없이 울던 니가 생각이나 그때 우린 참 많이 얘길 나눴고 널 이해하며 나 역시도 많은 위로 받았어 깊은 고민과 걱정만큼 쉽지 않았던 결정 이제서야 해답을 찾았어 Remember that 널 보낸 후 그 한켠 비워질 공백 많이 힘들겠지만 지금은 이게 최선인듯해 이별을 말 하지마 날 위에서 우산이 되어 주던 단 한사람 다시 돌아와 나 여기 있을게 너없는 1분 1초가 더는 자신이 없어 머린 분명 아니라 계산해 말하지만 가슴이 말하잖아 널 놓아주라고 소중한걸 잃고 싶지않아 애써 봤지만 이건 아닌것만 같애 누구보다 우리 행복 했으니까 마지막 순간 마저도 웃을 수 있었으면 해 내 욕심인 걸 잘 알아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서 많이 사랑했잖아 날 위에서 우산이 되어 주던 단 한사람 다시 돌아와 나 여기 있을게 너없는 1분 1초가 더는 자신이 없어 빗속에서 날 기다려준 한 사람 나 많이 행복했어 마지막 눈물까지 전부 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