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한명준 作曲 : NORU/김강훈 잠들기 전에 내게 전활 해줄래 긴긴밤 너도 뒤척이고 있다면 수많은 고민들은 날 또 괴롭히고 어제처럼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 as time go goes by day 아침에 눈 뜨면 젤 먼저 찾아 siri야 오늘 날씬 어때 가진 옷 중에 젤 두툼한걸 입고 나왔어 근데도 스미는 한기에 목끝까지 올리는 지퍼 이놈의 겨울 언제 끝인가 싶어 오랜된 보일런 어제 또 말썽 이였어 주인집 아저씬 전활 받지 않아 계속 담주부터 또 추워진다는데 아줌마 밀지마요 저 내릴려면 한참이나 남았어요 이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딜 향해서 가는 걸까 난 제자리걸음 아직도 그대론데 주말만 바라보고 있어 요즘에 넌 어떻게 사니 그래도 널 만날 땐 영화라도 보고 막 그랬잖아 불면증에 못 자던 잠이나 푹 자야지 뭐 잠들기 전에 내게 전활 해줄래 긴긴밤 너도 뒤척이고 있다면 수많은 고민들은 날 또 괴롭히고 어제처럼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 as time go goes by day 그냥 적막한 게 싫어서 괜히 또 TV를 틀었어 오늘따라 유난히 좁아 보이는 내 방 어딘가 허전한 맘 어젯밤 먹다 남긴 피자로 끼니를 때우고 널브러진 옷가지를 또 정리해 봐도 여전히 마찬가지야 내 기분 계속 down 다 알면서도 알기 싫은 싱숭생숭 하아암 난 여전히 그 자리 그대론데 넌 지금 어디쯤 서있어 평소엔 아무렇지 않으니까 오해는 마 지금 이 시간이 날 만들 뿐이야 yo where you at 전부 다 떨쳐내려고 다시 잠을 청해도 더 많은 것들이 또 보여서 손끝이 먼저 기억하고 있는 니 전화번호 잘 모르겠어 난 아직도 잠들기 전에 내게 전활 해줄래 긴긴밤 너도 뒤척이고 있다면 수많은 고민들은 날 또 괴롭히고 어제처럼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 as time go goes by day 어둠이 내려앉은 이런 이 밤에 괜히 또 잠 못 들고 있어 잠 못 들고있어 혹시 나처럼 너도 이럴까 왠지 모를 허전함에 다시 또다시 널 기다리고 있어 아직 안자면 내 얘길 들어줄래 긴긴밤 너도 뒤척이고 있다면 수많은 고민들은 날 또 괴롭히고 어제처럼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 as time go goes b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