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한명준 作曲 : 김동영/TUXEDO1 이렇게 비라도 계속 내렸으면 해 내 눈물 전부 꺼낼 수 있게 아직은 너무나 힘들어 배려라곤 전혀 없어 나에게만 쓰는 오직 날 위한 시간들 넌 꾸역 꾸역 이어가려 노력하지만 난 죄짓는 기분 메말라 버린 한숨과 목적지를 잃은 무기력함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네 모습이 보면 볼수록 더 가여워 단절된 시간 우린 벼랑 끝에 서있어 이건 사실이야 새어 나온 네 신음에도 걱정이 되는 건 내 자신이야 언제부턴지 몰라 왜 복잡하게 만들어 불편한 대답하기 싫어 Now Don't Ask Me Nothing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 견뎌 왔던 긴 시간들 이미 우린 한계선을 넘어섰고 난 충분한 설명을 전했어 눈빛이 어긋난 그 순간부터 I Knew It 이렇게 비라도 계속 내렸으면 해 내 눈물 전부 꺼낼 수 있게 아직은 너무나 힘들어 그때 네가 했던 말 모두 거짓이잖아 그날의 우린 사랑이었을까 많이 두려워 자릴 먼저 박차고 일어서야만 했어 시동을 건채로 고민해 계속 차 안에서 흐릿했던 지난날의 감정 비소로 분명해진 거야 너도 지쳤잖아 이제 더 이상은 질척 거리지좀마 쏟아져 내리는 눈물 이제 의미 잃어버린 결론 흔한 이별 그뿐인 거잖아 왜 몰라 As You Go Along 난 너와 잠시 잊지 못할 여행했다고 생각해 다시 제자리를 찾아 돌려놔줘 You Ain't One Of Ma Days 발이 떨어지지 않아 어디로 가야 할지 너를 사랑했던 시간이 아파 이젠 이렇게 비라도 계속 내렸으면 해 내 눈물 전부 꺼낼 수 있게 아직은 너무나 힘들어 그때 네가 했던 말 모두 거짓이잖아 그날의 우린 사랑이였을까 많이 두려워 너무 멀리 와버렸어 우린 되돌린다 해도 전부 낯선 감정 그러지마 이 모든 상황들이 피곤하게만 느껴지고 있어 이젠 좀 그만해 나 쉬고 싶으니까 차라리 사랑이 아니었기를 원해 그래야 내가 살 것만 같아 가져가 이 모든 추억들 흘러 내릴 것 같아 자꾸 두드리잖아 I Can't See You Anymore 지울 수 없는 아픔이 된 거야 I'm Done 거짓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