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Mario 作曲 : 김창락 없으면 나 죽을 것만 같아서 그래 돌아서는 너를 잡고 뱉은 그 고백 유치하지만 함께 그려가자던 미래 영원할 줄만 알았지 그랬지 그 땐 사랑해란 말로 하나 둘 위길 모면해 귀찮음을 대신해준 바쁘단 핑계 익숙함으로 요구했던 수많은 이해 궁지에 몰릴때면 어김없이 피해자 코스프레 짧아진 통화시간 만큼이나 짤막해진 대답 밤새고 싸워봤자 절대 나오지 않는 해답에 울먹이는 너를 봐도 둔감해졌어 언젠가부터 서로 느낀 섭섭한 감정은 곁에 있어봤자 마주보지 않게해 답답해 내가 시작했던 사랑의 끝을 통보해 (홧김에 뱉은) 이별의 말이 결국 내 발목을 잡네 병신처럼 시간이 지나 너를 그리워 하네 끝이라 말하고 쿨한척 웃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진다 잘난척 했던 나인데 왜 내가 아프니 마지막 이별에 돌아서 가는 뒷모습 보며 눈물 흘린건 너인데 왜 내가 아프니 너 떠난 DAMAGE 첨엔 너 없는게 좋았어 하루가 편했어 너 떠난 DAMAGE 내가 이럴줄은 몰랐어 잘한거라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웃음이 한숨으로 바뀌어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전활 받어 차가워진 목소리에 아무말도 못해 턱끝에 맺힌 눈물에 너는 또 내가 운다고 그게 또 짜증난다고 싸우는 것조차 무기력한 어느새 우리 둘의 만남의 이유라곤 헛된 의무감 감정의 줄다리기 위태로운 외줄타기 늘 반복해 난 발끈해 넌 말못해 싸움의 성과는 전 과는 좀 다른 거친 말의 전달을 유도해 둘의 이별을 예고해 쌓인 거라곤 불만만 내게 느낀 니 불안감 그런 널 바라보며 커져가는 내 부담감 그래 그 땐 내가 참 어렸어 어린 내 사랑 많이 어설펐었어 어설픈 사랑이 널 아프게 했어 (널 보냈어) 이제와 돌아오라 말해 내 그리움을 팔아서 끝이라 말하고 쿨한척 웃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진다 잘난척 했던 나인데 왜 내가 아프니 마지막 이별에 돌아서 가는 뒷모습 보며 눈물 흘린건 너인데 왜 내가 아프니 너 떠난 DAMAGE 첨엔 너 없는게 좋았어 하루가 편했어 너 떠난 DAMAGE 내가 이럴줄은 몰랐어 잘한거라 생각했는데 고마워 고마워 끝까지 넌 나빠서 한심해서 고마워 너 같은 걸 너 따위 걸 사랑했던 기억마저 남지않게 해줬으니까 너 떠난 DAMAGE 첨엔 너 없는게 좋았어 하루가 편했어 너 떠난 DAMAGE 내가 이럴줄은 몰랐어 잘한거라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