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罗袁洙 作曲 : 罗袁洙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길도 내린 눈에 안겨 있는 꽃도 걷고 있는 사람도 그리다 보니 그 집 앞 그리다 보니 너 오늘 같아선 이곳에 달려가 내 맘 꺼내보고 싶어 다시 그날처럼 오늘 알았어 너를 사랑했던 맘도 하지 못한 말도 이 길 이 눈처럼 쌓여가고 있음을 때론 다투고 다시 만나도 하루 종일 장난치던 우리 삶에 지쳐있어도 널 위로하며 위로받던 날들 그리워 오늘 같아선 이곳에 달려가 내 맘 꺼내보고 싶어 다시 그날처럼 오늘 알았어 너를 사랑했던 맘도 하지 못한 말도 이 길 이 눈처럼 쌓여가고 있음을 손잡아 마주 보고 어깰 두드리며 웃던 우리 생각나서 나를 그렸어 이곳에 들어간 내 맘 알려주고 있어 그때 우리처럼 나를 지웠어 따뜻해 보이는 그곳 다시 그때로 난 갈 수 없었기에 그럴 수 없었기에 또 아프게 만들어 내 얼굴엔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