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朴善珠 作曲 : 朴善珠 구질구질한 미련만 남았고 손을 베이듯 마음은 베였고 다 믿었었던 철 없던 약속들땜에 멍청한 나는 너를 기다린다 많이 후졌다 나라는 사람이 자격이 없다 아파할 자격이 놓쳐 버렸다 깍지 낀 너의 예쁜 맘 너는 나빴다 나라는 사람아 덜컹거리다가 나사가 풀린 듯 고장난 가슴 구석구석 네가 스며 와 이런 날 어쩌면 좋니 지워져라 지워져라 기억아 헤어지자 말을 했던 그 순간으로 날 돌려 주라 정신 나간 날 혼 좀 내 주라 미안해 말 좀 전하게 차에 치인 듯 어딘가 부딪쳐 딱 그 순간만 그대로 지워져 아무 일 없던 그 웃음 그 눈빛대로 손을 흔들며 나타나 주기를 다친 네 가슴을 시간이 고쳐 줘 상처난 순간 일분 일초 거꾸로 돌려 나에게 다시 오기를 지워져라 지워져라 기억아 헤어지자 말을 했던 그 순간으로 날 돌려 주라 정신 나간 날 혼 좀 내 주라 미안해 말 좀 전하게 이 노래 좀 들어 주라 못됐던 날 후회한다 정신 나간 날 혼 좀 내 주라 용서해 주라 내 얘기 좀 들어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