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金伊娜 作曲 : Matthew Tishler/Robyn Newman 사랑이었을까 날 스쳐 지나간 그 이름 그리고 그 순간들은 난 거기 있을까 네가 떠올릴 수 있는 많은 이름 중에 자라지가 않는 내가 여기 있어 나만 아는 마음 깊은 곳의 작은 방안에 어쩌면 보이지 않아서 아름다운 것들 그래서 난 돌아가지 않아도 돼 보이지 않아도 반짝이는 수많은 것들 중에 넌 제일 환한 빛이야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맘이 있어 이 바람 속의 너의 안부처럼 다 괜찮을 거야 이젠 네 목소리로는 들을 수 없어도 어른스러워진 내가 여기 있어 네가 멀리에서 본다면 미소 지을 만큼 어쩌면 보이지 않아서 아름다운 것들 그래서 난 돌아가지 않아도 돼 보이지 않아도 반짝이는 수많은 것들 중에 넌 제일 환한 빛이야 나를 변하게 한 것도 변하지 못하게 한 것도 왜 그땐 그래야만 했던 건지 이젠 알아 보이지 않아도 거기 있는 것들 그래서 난 혼자인 적 없는 거야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수많은 것들 중에 넌 여전히 큰 빛이야 가장 아름답게 웃어주는 빛이 난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