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李秀英
专辑:
《내려놓음》내 눈이 참 나빠서 못 봤죠
그댈 이렇게 훔쳐가는걸
내 맘이 너무 무뎌져서 몰랐나 봐요
바보같이...
맘 놓고 난 울 수도 없네요
내 눈 속에 사는 그대라서
영원히 그대 모습 잃어버릴까봐
나 겁이 나네요...
나 이렇게 눈을 감죠 그대가 흐를까
맘을 닫죠 더 멀어질까봐
그대 기억이 흐려질까 봐
또 이렇게...
그대의 익숙해진 내 맘은
어디도 기대 쉴 곳이 없죠
그대의 묶여 있는 내 눈을 다그쳐도
안 되는걸 어쩌죠..
이렇게 눈을 감죠 그대가 흐를까
맘을 닫죠 더 멀어질까봐
그대 기억이 흐려질까봐
또 이렇게..
가지 마요 oh ~
내 두 눈에 내 가슴에 담아둘게요
얼어붙은 그 숨소리라도
너무 아파도 내 사랑이라고
그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