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담고 있던 그 눈이 그 여자를 보고 함께 했던 그 자리 그곳에 난 더 이상 갈수가 없네. 날 안아 주던 가슴이 이젠 그 여잘 녹이고 향기로운 니 숨결 마저 변해 버리고 사라져 가네.
나뿐이라 말했잖아 지켜준다 말했잖아 이세상 누구보다 날 정말로 사랑한다 했잖아 그 여자를 바라보지마 날 보던 눈빛 날 위한 관심 전부 가져간 그녀 그 여잘 안아 주지마 너의 향기는 나만의 것이었는데 이젠 섞여 사라지는데.
그 남잘 내게 돌려줘 내 전부인 사람 그이와 지내온 날들 잠시 스치는 너와는 달라 나뿐이라 말했잖아 지켜준다 말했잖아 이세상 누구보다 날 정말로 사랑한다 했잖아 그 여자를 바라보지마 날 보던 눈빛 날 위한 관심 전부 가져간 그녀 그 여잘 안아 주지마 너의 향기는 나만의 것이었는데 이젠 섞여 사라지는데.
뿌리째 흔들려 쓰러진 꽃인 날 누군가 다시 일으켜 세워 주길 빛을 주던 널 아직 잊지 못한 채 메말라가네 비가 내리길 기다린 마음은 그 여자를 사랑하지마 너에겐 잠시 스쳐갈 인연 제발 내게 돌아와. 그 여잘 안아 주지마 너의 향기는 나만의 것이었는데 이젠 섞여 사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