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辉星 作曲 : 辉星/이종훈 꼭꼭 걸어둔 손가락 돌아올 거라던 그 약속 무엇 하나 잊은 것 없는 마음은 오늘도 그댈 기다리죠 꼬깃 거리는 일기장 더 적을 곳도 눈물 젖을 곳도 없죠 생각 보다는 조금은 견뎌내기 힘드네요 수천번 잠들고 깨어나도 다 지우지 못할 기억들 늘 속닥속닥 거리던 입술과 날 토닥토닥 대주던 그 손 한번만 더 내 곁에서 느껴 보고 싶어 함께 눈 뜨고 눈 감던 그 날을 살고 싶어 눈물이 씻어간 웃음과 행복 찾고 싶어 다시 떠나가도 촉촉히 젖은 눈 위로 매일 까맣게 화장이 번지는 못난 내 모습 그게 싫어서 돌아오지 않는 건지 수천번 잠들고 깨어나도 다 지우지 못할 기억들 늘 속닥속닥 거리던 입술과 날 토닥토닥 대주던 그 손 한번만 더 내 곁에서 느껴 보고 싶어 함께 눈 뜨고 눈 감던 그 날을 살고 싶어 눈물이 씻어간 웃음과 행복 찾고 싶어 다시 떠나가도 얼어 붙은 듯 다른 사람은 닿지 못할 차가운 가슴 나 언제까지 간직하고 살아야 그대 와 줄까요 수천번 부르고 불러봐도 짧은 대답도 못 줄 만큼 그대 그렇게 멀어져 있나봐 영원히 나를 안 볼건가봐 한번만 더 온 맘으로 그댈 떠올리고 기다린 시간보다 더 기나긴 시간들을 친해진 슬픔과 아픔 나누며 잊을게요 그대라는 사람 날 진심으로 아껴주던 사랑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