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안은진 作曲 : 안은진 시계의 짧은 바늘이 움직이지 않는다 너무 잠들고 싶은데 자꾸 귓가에 맴돈다 크게 음악을 들어도 점점 선명하게 들린다 너의 목소리가 흐른다 남겨진 내 마음이 젖는다 뒤집어쓴 이불이 참는다 번호만 눌린 전화길 만질수도 없는 넌데 눈 감으면 니가 보여 웃고있는 니 얼굴이 점점 눈물에 번져간다 니가 그리워서 흐른다 뜨거운 내 기억이 젖는다 뒤집어쓴 이불이 참는다 번호만 눌린 전화길 한참을 기다려본다 올 리 없는 니 전화를 멈춰진 내 맘의 시계바늘 결국 소용없다는 걸 다시 또 깨닫고 오늘도 이별에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스뚜루루루루루루 스뚜루루루루루루 루 결국 소용없다는 걸 다시 또 깨닫고 오늘도 이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