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Xepy 作曲 : Xepy 너무 행복했어 그래 행복했네 그땐 당연한 줄 알았어 이별했다면서 내게 털어놓던 친구의 눈물을 난 이해 못 했어 한결같던 너 꼭 영원하자며 우린 아름다운 약속 참 많이 했는데 사랑하는 니가 사랑했던 니가 돼버렸네 참 허무하게도 난 한때 그 여자 한때 그 여자 겨우 한때 그 여자 인채로 이렇게 잊혀져 간다는 게 그게 그게 그게 너무 싫어 너무 설레이고 벅찬 가슴으로 상상했던 우리 훗날들 멜로 영화처럼 나만 사랑하며 사랑받는 느낌 알게 해줬어 눈부셨던 넌 꼭 변치 말자며 내게 달콤했던 약속 참 많이 했는데 왜 사랑하는 니가 사랑했던 니가 돼버렸네 참 허무하게도 난 한때 그 여자 한때 그 여자 겨우 한때 그 여자 인채로 이렇게 잊혀져 간다는 게 싫어 넌 떠나는데 눈물만 흘러서 널 잡지 못했어 잡아도 흘렀던 이 시간들처럼 이러다 그땐 그런 일이 있었지 그런 사람을 사랑했지 하며 웃게 되겠지 왜 이렇게 됐지 사랑하는 니가 사랑했던 니가 돼버렸네 참 허무하게도 난 한때 그 여자 한때 그 여자 겨우 한때 그 여자 인채로 이렇게 잊혀져 간다는 게 그게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