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내 꽉 쥔 내 두 손에는 힘들게 허덕이는 뛰는 내 심장소리 모든게 잘될거란 그 마른 말 들속엔 더 이상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는 걸 이제는 내 일상이 너무나 허무했어 멍하게 앉아 그저 헛 웃음만 또 다시 바라본 거울속엔 이제는 내가 아닌 그냥 그런 그런 한 사람만이 날 쳐다보네 턱 까지 차오르는 숨막히는 서러움 그 말도 안되는 차오르는 서러움에 내 글썽이던 내 눈물 다 쏟아내고 크게 한 번 숨을 마시고 또 뱉어낸다
그래 다시 한 번 또 웃어 보는거야 내가 서 있는 여기 바로 이 곳에서 꿈 꿔온 많은 날들이 다시 또 내 앞에 이제는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릴 적 뛰어놀던 마냥 즐거워했던 그 때 그 미소같은 사랑에 웃어봤고 그 흔한 사랑앓이란 달갑지 않은 이별에 눈물도 흘려봤고 그렇게 세상과 부딪치면 인생이란 커다란 벽 앞에 주저 앉아도 봤어 모든게 뜻대로 되지 않는 걸 배우며 그렇게 문을 닫은 채 살아도 봤어 하지만 버릴 수 없는 맘 속 모퉁이엔 지난 날 울고 웃던 내 소중한 기억들 똑딱거리며 흐르는 잡을 수 없는 시간에 조급해 지는 마음 불안할 때도 있지
그래 다시 한 번 또 웃어 보는거야 내가 서 있는 여기 바로 이 곳에서 꿈 꿔온 많은 날들이 다시 또 내 앞에 이제는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게 꿈만같은 희뿌연 안개 같은 한 발자국도 떼지못할 또 어둠같은 맘 속에 담아 놓고 꺼낼 수 없는 얘기 그렇게 담아 놓고 꺼낼 수 없는 얘기 이제는 이 곳에서 못다한 얘기들과 어린시절 함께 했던 우리 추억들과 미안한 마음과 또 고마운 마음들에 우리들만의 기억을 다시 만들어요
이런저런 생각에 웃음이 멎질 않아 이렇게 달콤한 사람들과 함께 할 땐 혼자서 불러왔더 이 노랠 들어봐요 같은 곳을 보며 웃어줄 그대여
그래 다시 한 번 또 웃어보는거야 내가 서 있는 여기 바로 이 곳에서 꿈 꿔온 많은 날들이 다시 또 내 앞에 이제는 이뤄질 수 있도록
그래 다시 한 번 또 웃어보는거야 내가 서 있는 여기 바로 이 곳에서 꿈 꿔온 많은 날들이 다시 또 내 앞에 이제는 이뤄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