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어둑해졌다
청춘의 가을 그리고 겨울
歌手:青春浪漫史
专辑:《청춘의 가을 그리고 겨울》

作词 : 조박사/김프리
作曲 : 조박사/김프리
겨울이 오긴 왔나 봐
벌써 어둑어둑해진 밤
겨울이 오긴 왔나 봐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아침 해가 늦잠을 자고
집에 일찍 들어가는 겨울밤에
벌써 어둑어둑해진 거리를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긴다

문득 네가 그리운 밤에
괜히 밤잠 설치는 밤에
왜 또 배고파지는 밤에
다시 돌아온 겨울을 맞는 사람들

문득 한 잔 하고픈 밤에
괜히 외로워지는 밤에
왜 또 이불 차게 되는 밤에
각자 방식으로 겨울을 사는 사람들

보름달이 인사를 하고
가로등이 노래하는 겨울밤에
벌써 어둑어둑해진 거리를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긴다

문득 네가 그리운 밤에
괜히 밤잠 설치는 밤에
왜 또 배고파지는 밤에
다시 돌아온 겨울을 맞는 사람들

문득 한 잔 하고픈 밤에
괜히 네 번호 누르는 밤에
왜 또 후회할 것 같은 밤에
너를 그리며 잠 못 드는 겨울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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