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바비 作曲 : 정바비 잠이 오질 않아 창문을 열고 서 있네 여름밤이 왔기에 맥주를 들고 늘 듣던 노래를 틀고 난 뭔가에 홀린 듯 밤하늘을 보고 있네 별도 없는 넌 내 취했던 모든 날들 어찌 기억하고 있는건지 잠이 들어 다시 아침이 올 때 이런 모든 감정은 잊혀질까 나는 잠시 시계를 멈췄을 뿐 아무것도 바뀐 게 없어 어떤 삶을 갖고 어떻게 살든 가끔씩 완벽한 순간이 와 째깍대지도 반짝대지도 않지만 알람이 울리면 난 똑똑히 느낄 수 있어 알 수가 있어 내 창문은 열려 있고 여름밤은 많이 남아있어 잠이 들어 다시 아침이 올 때 이런 모든 감정은 잊혀질까 나는 잠시 시계를 멈췄을 뿐 아무것도 바뀐 게 없어 꿈을 꾼 듯 다시 아침이 올 때 이런 모든 생각은 없어질까 나는 잠시 시계를 멈췄을 뿐 시간은 흘러가고 있어 나는 잠시 시계를 멈췄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