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승훈 作曲 : 임승범 또 하루가 지나가네 할 일없이 빈둥대는 것도 지겨워 나 혼자서 밖에 들리는 웃음소리 신경 쓰여 TV를 좀 더 키우고 더 크게 웃어 보이네 눈에 밟히는 집안일에 빨래 후딱 먼저 돌려놓고 설거지하고 청소하니 마음이 다 개운 해지는 걸 다 된 빨래는 규모 있게 널어놓으니 뿌듯해지네 이젠 나가야지 어디로든 가야지 벌써 해가 또 뜨는구나 어김없이 누구에게 비추는 건지 참 밝구나 내일의 태양은 또 뜨겠지 변함없이 TV가 친구인 나도 변함이 없이 그렇게 내게도 좀 더 멋진 일이 생길 거라고 나 생각 했어 갑갑한 삶이 내 맘을 더 짓눌러도 견뎌내며 왔어 정답이 없는 문젤 풀고 기다리는 맘 더 힘들어 이젠 나가야지 좀 더 멋진 곳으로 발 가는 대로 흘러 결국 나 집 앞에 섰네 몇 번을 다시 해도 제자리 걸음인 걸 이렇게 정답이 없는 문젤 풀고 기다리는 맘 더 힘들어 이젠 나가야지 좀 더 멋진 곳으로 좀 더 멋진 곳으로 좀 더 멋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