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GB9 作曲 : GB9/Sweetch 해는 저물어 가고 또 아무렇지 않은 듯 늘 걷던 이 길을 걸어 어쩔 수 없단 생각에 혼자만 지쳐 의미 없는 웃음만 집에 들어와 잠을 자려 해도 못내 아쉬운 맘에 조급한 마음에 무작정 나섰어 너를 만날 수 없는 걸 알면서도 너의 집 앞에서 몇 시간째 이러고 있다 너와 나누었던 대화들로 가득 차 있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한 채로 계속 서 있다 나도 알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걸 어쩔 수 없단 그 말에 장난치는 척 멋쩍은 내 웃음만 집에 들어와 잠을 자려 해도 못내 아쉬운 맘에 Baby 조급한 마음에 무작정 나섰어 너를 만날 수 없는걸 알면서도 너의 집 앞에서 몇 시간째 이러고 있다 너와 나누었던 대화들로 가득 차 있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한 채로 계속 서 있다 나도 알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걸 문을 두드리고 소릴 질러보고 널 붙잡고 싶지만 이젠 더 이상 안된단 걸 너를 지워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알고 있지만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흩어져간다 아직도 널 버릇처럼 주고받던 흔한 인사조차도 잊지 못하고 나는 아무것도 못한 채로 계속 서 있다 나도 알아 나도 알아 더 이상은 볼 수 없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