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조지훈, 정혜빈 作曲 : 조지훈, 정혜빈 시간이 참 빨리 가는 줄 알았다면 그때 잡은 손 놓지 않았을 텐데 우리란 순간이 영원할 것 같아서 안녕이란 그 말이 어렵지가 않았어 그렇게 태연히 바람은 스치고 우리의 계절은 지나가 어느새 흘러간 하늘을 붙잡아 돌아오지 않아 내게 오질 않아 우리의 계절은 닿을 듯 멀어진 니 모습 보면서 지금의 내가 할수 있는 게 없단 걸 알아 그렇게 태연히 바람은 스치고 우리의 계절은 지나가 어느새 흘러간 하늘을 붙잡아 돌아오지 않아 내게 오질 않아 우리의 계절은 조심스럽게 잊혀지지 않게 모든 걸 기억하는 그 때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해줘 그렇게 태연히 바람은 스치고 우리의 계절은 지나가 어느새 흘러간 하늘을 붙잡아 돌아오지 않아 내게 오질 않아 우리의 계절은 그렇게 태연히 내 맘을 스치고 쓸쓸히 계절은 지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