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河铉雨 作曲 : 河铉雨 희미하게 뛰고 있는 묻어 버린 맥박들이 날 알아 볼 순 없겠지 날 기억하진 않겠지 어디에도 없는 나는 다른 이의 숨을 마셔 살아 있는 척 하겠지 눈치채진 못하겠지 깨끗하게 포장이 된 썩지 않는 물건처럼 난 언제나 해로웠지 난 언제나 외로웠지 뛰고 있는 가슴에 커져 가는 진동에 열망이 차오른다 다시 난 숨을 쉰다 깜박이는 불빛에 커져 가는 두 눈에 열망이 차오른다 다시 난 숨을 쉰다 희미하게 뛰고 있는 묻어 버린 맥박들이 밟아 본 적 없는 곳에 나의 등을 떠미네 오래된 날 버리려 혼자된 날 꺼내려 나의 등을 떠미네 어디에도 없었던 살아 있는 척했던 언제나 해로워서 너무나 외로웠던 날 알아 볼 수 있겠지 뛰고 있는 가슴에 커져 가는 진동에 열망이 차오른다 다시 난 숨을 쉰다 깜박이는 불빛에 커져 가는 두 눈에 열망이 차오른다 다시 난 숨을 쉰다 벌어지는 가슴속에 세상 위를 파고든다 선명하게 뛰고 있는 묻어 버린 맥박들이 날 맞이하라고 하네 일어나라고 말하네 어디에도 없던 나는 향기로운 숨을 마셔 날 기억하려고 하네 다시 나는 숨을 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