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기/용배 作曲 : 이기/용배 마주친 순간 힘이 풀려 아이처럼 말도 못하게 되고 뭔가 빠져나간 것 같아 어떡해 머리가 핑 돌아 찾던 이분의 일인가봐 생각만 해도 웃음 짓고 멍하게 돼 어른이 된 느낌 내가 아닌 느낌 비밀스럽게 스르르 나도 모르던 내 반쪽 때문에 너에게로 끌려 가고 있나 봐 안 봐도 우린 서로의 이분의 일이야 그런가 봐 네가 가져간 내 반쪽 때문에 알면 더 알수록 닮아있나 봐 어쩌면 우린 서로의 마음에 하나가 되어 가나 봐 서로 끌어 당기는 걸까 너도 나와 똑같은 기분일 걸 뭔가 설명할 수 없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아 너의 반이 아니었나 봐 24시간 전부가 다 좋았나 봐 나누려고 해도 나눌 수가 없어 자연스럽게 스르르 나도 모르던 내 반쪽 때문에 너에게로 끌려 가고 있나 봐 안 봐도 우린 서로의 이분의 일이야 그런가 봐 네가 가져간 내 반쪽 때문에 알면 더 알수록 닮아있나 봐 어쩌면 우린 서로의 마음에 하나가 되어 가나 봐 더 이상 숨길 수가 없는걸 내 맘 우리 둘 너의 맘 나의 맘 반쪽이 모여 하나가 되기를 바래왔는걸 안 봐도 우린 서로의 이분의 일이야 그런가 봐 네가 가져간 내 반쪽 때문에 알면 더 알수록 닮아있나 봐 어쩌면 우린 서로의 마음에 하나가 되어 가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