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ZigZag Note/강명신 作曲 : ZigZag Note 내가 보이니 내가 들리니 너의 눈빛은 무얼 말하니 굳게 다문 입술 숨을 죽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나에게 욕망은 쥐고 사랑은 펼쳐 작은 틈조차 허락지 않아 너란 세상이 저 멀리 있대도 낮은 연기처럼 너를 휘감아 뜨겁게 뜨겁게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 그저 너는 눈을 감아 들리는 멜로디 푸른 빛을 따라서 내게 걸어줘 내 안에 머물러줘 나의 기억이 너를 부르지 고갤 돌린 넌 상관없겠지 위태롭게 놓인 네 맘속의 섬 밤을 타고 그 안에 잠들 거야 어둠을 뚫고 네게 걸으면 아픔의 끝엔 니가 있을까 마른 가슴 태워 네게 닿으면 세상 뒤에 숨어 사라지는 너 뜨겁게 뜨겁게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 그저 너는 눈을 감아 들리는 멜로디 푸른 빛을 따라서 내게 걸어줘 내 안에 머물러줘 가시 돋친 듯 한걸음 내딛기도 그래 어렵지 하지만 계속 걸어야 해 까맣게 그려진 흔적 따라 그 끝에 너 있다면 oh 뜨겁게 뜨겁게 불꽃의 끝자락에 아프게 일그러진 나의 사랑 작아진 멜로디 시들어가지 않게 eh 나의 사랑아 어서 내게 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