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장불입
서른 살의 랩질
歌手:돈춘호와 가당찮
专辑:《서른 살의 랩질》

作词 : 돈춘호와 가당찮
作曲 : 가당찮
거친 힙합판은
정글과 같은 도박판
실력이란 패는 사실 여기
날 위한 조그만 발판
오늘도 작은 담요 위에 놓여진
패를 집어 드네
거친 힙합판은
정글과 같은 도박판
실력이란 패는 사실 여기
날 위한 조그만 발판
오늘도 작은 담요 위에 놓여진
패를 집어 드네
애송이들부터 타짜들까지
까칠어진 얼굴로
각자 손에 든 패를 까지
다지고 다진 실력이
단판에 승부가 나고 말지
작은 담요 위에서 펼쳐지는
저 많은 판들에
승자의 자릿수는 정해져 있어
뒤쳐지는 자들의 자릴
꿰차기 위해선
누구보다 손에 익은 화투를 준비해
이 판은 다소 시간을 다투는
싸움이 될 테니 어쩌면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지
난 갈수록 이 지독한
규칙을 차근차근 체득해갔지
어수룩한 치기로 설치다간
다칠 수 있지
치열한 도박판 버티기도 벅찬
패를 손에 쥐고도 싱긋 웃지
더 박차 오르려
거친 힙합판은
정글과 같은 도박판
실력이란 패는 사실
여기 날 위한 조그만 발판
오늘도 작은 담요 위에
놓여진 패를 집어 드네
거친 힙합판은
정글과 같은 도박판
실력이란 패는 사실 여기
날 위한 조그만 발판
오늘도 작은 담요 위에 놓여진
패를 집어 드네
하나둘씩 던져지는
작은 플라스틱 조각과
그걸 보는 시선들이
조그만 탁자 위를 굴러다니고
난 앞에 놓인 화투장을 들어
미소를 지어보이고
놈은 내 손에 들린 패를
절대 볼 수 없지
이 싸움의 승패는
한 치 앞을 잴 수 없지
싸늘한 표정 속에 숨어서
쉴 새 없이 최선의 패를 내밀
순간을 난 기다려
오 판이 무르익어 가면
상대들의 시덥잖은
화투장이 슬슬 드러나
그러나 난 방심 않고
미리 그려놨던 승릴 위해
조심스레 패를 풀어봐
허나 뒤집힌 마지막 패
순간의 판단착오
한 박자 놓친 기횐 이미
손을 박차고
앞에 놓인 승리를
놓친 마음이 쓰릴지라도
훌훌 털고 다시 한 몫을
찾아 떠나
거친 힙합판은
정글과 같은 도박판
실력이란 패는 사실
여기 날 위한 조그만 발판
오늘도 작은 담요 위에
놓여진 패를 집어 드네
거친 힙합판은
정글과 같은 도박판
실력이란 패는 사실 여기
날 위한 조그만 발판
오늘도 작은 담요 위에 놓여진
패를 집어 드네
승패란 건 어차피
한 판으로 판단할 수 없어
앞에 놓인 기회를 피하지 말고
자신의 손에 맞는 패를
끊임없이 찾아
장차 잡을 승리의 패를
손에 쥐려 판과 판을 돌고 돌아
보란 듯 다른 이들의
입을 다물게 할
화투장을 꺼내들 테니
이 혼잡한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거친 힙합판은
정글과 같은 도박판
실력이란 패는 사실 여기
날 위한 조그만 발판
오늘도 작은 담요 위에 놓여진
패를 집어 드네
거친 힙합판은
정글과 같은 도박판
실력이란 패는 사실 여기
날 위한 조그만 발판
오늘도 작은 담요 위에 놓여진
패를 집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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