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황인경/김예슬 作曲 : 电鳗 빙글빙글 돌고 또 도는 우리 사이 내 맘 나도 몰라 웃어버릴까 숨어버릴까 흔들리는 스무 살의 전화기
우린 벌써 오래 전에 서롤 알아버렸지 껴안은 채 잠이 들 순 없었지만 그래도 난 다시 한 번 더 전화를 했어 뻔뻔하게 익숙한 척 어른인 척 솔직히 상상은 해 봤지만 너 몰래 니 입술 훔쳐 봤지만 빙글빙글 돌고 또 도는 우리 사이 내 맘 나도 몰라 웃어버릴까 숨어버릴까 흔들리는 스무 살의 전화기
네모난 방의 거울을 보며 나에게 말했어 우리 삶에 연습이란 없다고 그래도 난 다시 한 번 더 널 만나 볼 거야 뻔뻔하게 익숙한 척 어른인 척 푸르게 펼쳐진 나의 하늘은 설익은 과일처럼 씁쓸하겠지
빙글빙글 돌고 또 도는 우리 사이 내 맘 나도 몰라 웃어버릴까 숨어버릴까 흔들리는 스무 살의 전화기 빙글빙글 돌고 또 돌아가는 우리 사이 웃어버릴까 숨어버릴까 흔들리는 스무 살의 전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