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Xepy/Mad Clown 作曲 : 원영헌/동네형/Xepy 미쳤다고 하겠지 내 지금 사랑이 어떤 건지 듣는 사람들은 사랑이란 반드시 한 사람과 하는 거라면서 나를 욕하겠지 하지만 난 한 사람을 가볍게 사랑하지 않아 이해 못하겠지 두 사람을 미친 듯이 온 마음 다 바쳐서 사랑해 나도 내 맘을 모르겠어 내 두사랑은 한 사랑보다 깊어 난 두 사람 중 한 사람도 곁에서 보낼 수 없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누구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어 없어 정말이야 나 두 사람을 사랑해 목숨 바쳐 나 두 사람을 사랑하면 안 되는걸 너무 잘 알면서 너무 잘 알면서 둘 중 누구도 보낼 수가 없어 없어 정말이야 이해할 수 있어 처음 봤을 땐 그냥 지나치는 사람쯤 두 번짼 풍선처럼 네 맘에서 점점 커지고 그러다 너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이젠 한 가슴에 살게 된 전혀 다른 두사랑 익숙함과 새로움 둘 사이 둘 다 상처주기 싫어 꽤나 힘들었겠어 괜찮아 맘 가는 데로 해 그 맘이 진심이라면 넌 좀 더 이기적이어도 돼 내 두사랑은 한 사랑보다 깊어 난 두 사람 중 한 사람도 곁에서 보낼 수 없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누구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어 없어 정말이야 나 두 사람을 사랑해 목숨 바쳐 나 두 사람을 사랑하면 안 되는걸 너무 잘 알면서 너무 잘 알면서 둘 중 누구도 보낼 수가 없어 없어 정말이야 스스로가 밉고 이해할 수 없어도 사람 마음이란 게 가끔씩 그럴 수 있지 나쁜 건 나쁜 쪽이 되기 싫은 너의 맘 상처주지 않는 법 따위 없다고 애매하고 못된 헷갈리고 서툰 그런 맘이라 생각되면 잠시 두면 돼 괜찮아 맘 가는 데로 해 그 맘이 진심이라면 넌 좀 더 이기적이어도 돼 이 두 사람은 너무 날 사랑해서 난 두 사람 중 한 사람도 아프게 할 수가 없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누구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어 없어 정말이야 나는 사랑이 아닌 사랑들을 해요 이걸 어쩌지 이걸 어쩌지 어쩌면 좋지 어떡하죠 그 어떤 사랑보다 정말 깊은 걸요 대체 누가 날 대체 누가 날 이해해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