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沈贤宝 作曲 : 金贤哲 잠이 드는 일이 마치 깨어나는 일이 마치 처음처럼 낯선 기분 그대도 그런 적 있나요 괜찮냐는 친구 전화에 그만 선 채로 울음이 터져서 하염없이 밉다가 못 견디게 보고파 하루에도 몇 번씩 그댈 또 밀어내고 다시 끌어안죠 이별이 원래 이런가요 숨을 쉬는 일이 문득 물을 마시는 게 문득 아무 의미 없는 기분 그대도 그런 적 있나요 사랑했던 모든 순간이 정말 다 있었던 일 맞나 싶어서 미워 하는 마음 반 보고 싶은 마음 반 잊고싶은 마음 반 어쩜 다 잊혀질까 두려운 마음 반 이별이 원래 이런가요 이렇게 하염없이 밉다가 못 견디게 보고파 하루에도 몇 번씩 그대를 또 밀어내고 다시 끌어안죠 이별이 원래 이런가요 그대도 그런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