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빨강 作曲 : 김빨강/유현진 왜 태양은 밝게 빛나죠 왜 파도는 계속 치나요 넘쳐 버린 손바닥의 꿈 잡을 수도 없이 많은데 구름에 가려도 더욱 또렷해 창가에 묻어있는 투명한 너의 결정 너무 참아 녹기 전에 차가운 나의 입김을 불어 넣을게요 후 미풍이 얼굴에 닿아요 꽃잎이 하늘로 돋아요 그 순간이 아름다운 건 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시간의 한 절을 닮아 가네요 창가에 묻어있는 투명한 너의 결정 너무 참아 녹기 전에 차가운 나의 입김을 불어 넣을게요 후 어른이 되고 싶던 어린 시절 이젠 더 이상 되고 싶지 않아 다만 눈을 감아요 떠오르지 않도록 나의 바다 깊이 몰래 영원히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으면 너무 늦어 식기 전에 뜨거운 나의 입김을 불어 넣어 그 계절 되돌리고 창가에 묻어있는 투명한 너의 결정 너무 참아 녹기 전에 차가운 나의 입김을 불어 넣을게요 후